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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2. 16:04 - 까사밀라

#아이 연령에 따른 좋은 아빠의 역할

아이 연령에 따른  좋은 아빠의 역할 

▶ 0 ~ 2세 

이 시기에는 아이가 기고 앉고 서고 걷는 신체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또한 최초의 인간인 엄마와아빠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육아에 지친 아내를 돕고 아이와 신체적 교감을 하기 위해서라도 아빠가 기저귀를 직접 갈거나 목욕을 시키는 등 아이 돌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신체접촉 및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감정교류를 함으로써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인식시킬수 있다.

▷ 3 ~ 6세 

아이에게 규범을 알려주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무엇이 허용되고 안되는지 알려줘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아울러 이 시기는 타인의 행동을 흉내내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때 아이는 아빠는 무엇이든 다 알고 다 할수있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는 등 말 그대로 아이의 모범이 되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올바른 습관을 익힐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아이들이 아빠와 노는 재미에 빠질 시기이기 때문에 육아를 아내에게만 미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놀아줘야 한다.

▶ 초등학생 
대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게되면 아빠들은 약속이나 한듯 육아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는 집단생활의 스트레스와 공부걱정 친구와 비교당하는데서 오는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오히려 더욱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아빠는 아이의 뒤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지지자이자 협력자라는 믿음을 주어야한다.


▷ 청소년 아이와 아빠가 생애 처음으로 대립하는 시기이다.

큰산 같았던 아버지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기도 하고 대놓고 반항하기도 한다.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부모와 자녀 모두 성장통을 피하기는 어렵다. 사춘기 이전에 부모 자녀간의 애착이 잘 형성되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아버지의 행동이 아들의 롤모델이자 딸의 이상형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청소년기 자녀를 키울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이다.


 :: 아빠의 효과 (Father effect):: 

엄마의 아이 내면에 영향을 많이 끼치구요.

아빠는 아이의 외부, 규범,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된답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아빠의 육아가 아이의 성장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험을 했어요.

1958년에 태어난 17,000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33세가 될 때 까지 발달 과정을 추적했는데요. 

발달과 교육에 적극적인 아빠를 둔 아이들이 학교 성적도 높게 나타났구요.

사회 생활, 결혼생활도 성공적이었답니다.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인성과 사회성도 함께 발달된답니다!

              출처: 파더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