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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6. 02:41 - 까사밀라

#주인을 알아보는 사자(감동적인 사자 크리스티앙 이야기)

주인을 알아보는 사자(감동적인 사자 크리스티앙 이야기)




때는 1996년 영국 런던...

Harrods 백화점에서 행사용으로 전시했던 어린 사자 한 마리를 팔려고 내놓았고,

좁은 우리에 갇혀 외롭게 지내는 그 어린 사자를 런던에 거주하는 호주인 2명이 데려다가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 사자를 크리스티앙(Christian)이라고 이름 붙였고, 이들이 사는 지역의 교구에서도

교회 부속의 잔디밭에서 크리스티앙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허락했답니다.

이렇듯 크리스티앙은 새 주인과 함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너무 빨리 덩치가 커지는 바람에 더 이상 도시에서 키우기가 힘들어졌어요.

둘은 크리스팅을 케냐의 국립공원으로 보내게 됩니다.


크리스티앙을 떠나 보낸 1년 후 

두 사람은 크리스티앙을 너무 만나고 싶어했지만

그들에게 전해온 소식은 

이미 크리스티앙이 완전히 야생화 되어 있고,

사자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가 되어있으며

두 사람을 본다고 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크리스티앙을 찾아간 두청년

멀리서 지켜 보던 두 청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