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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4. 23:42 - 까사밀라

#육아스트레스를 다스리는 20가지

육아스트레스를 다스리는 20가지



01. 완벽주의를 버려라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되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 마음을 지키려고 육아가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너무 완벽한 슈퍼맨이나 슈퍼우먼이 되려는 부모를 보면 아이도 부담스럽습니다. 즐겁게 할 수 있을 정도만 최선을 다해보세요.


02. 명상의 시간을 가져라
요가도 좋고 편안한 음악도 좋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조금 일찍 일어나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샤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똑같이 바쁜 하루라도 정신없이 끌려가는 느낌과 내가 이끌어가는 느낌은 다릅니다.


03. 스트레스 받았음을 인정하라

 "어떻게 내 사랑하는 아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결의 가장 큰 열쇠는 자신이 스트레스 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너무 피곤하고 초조하거나 이유 없이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스트레스를 받은 것입니다.


04. 규칙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져라

 이 바쁜 와중에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1시간, 2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 5분, 10분도 괜찮습니다. 시 한편 읽고, 짧은 메모를 하는 등 나만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잠시라도 육아에서 떨어져 자신 만의 꿀맛 같은 시간이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습니다.


05.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라

 ‘다들 하는 일인데 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가 없는데요. 아무리 당연한 일이라도 내가 힘들면 힘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고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6. 다른 부모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마라

육아를 경쟁하듯 받아들이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육아용품부터 유아교육 교구나 기관 선택까지 경쟁적으로 생각하는 것인데요.

경쟁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머리 속에 떨쳐버릴 수 없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07.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꿔라

자기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지면 모든 것이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아이가 잠든 사이 책 한 권을 읽고, 비디오 한 편을 보는 것도 투자입니다. 외모에 대한 투자도 중요합니다. 나를 위해 옷도 사고 화장도 해보세요.


08. 연령에 따른 발달 단계를 파악하라

기본적으로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일어나는 성장 변화에 대해서 알고 있도록 합니다.

그래야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아이를 초조하지 않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또한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도 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엄마 자신에게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09. 가벼운 운동을 하라

아이와 산책을 하고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잠시라도 바깥 공기를 마시며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세요. 집 안에 할 일이 쌓여 있더라도 과감히 시간을 내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바람 쐬는 것만큼 기분 전환에 좋은 것은 없습니다.


10. 잠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혼자서 떠나는 여행도 좋고 남편과 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떨어져서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멀리 갈 수 없다면 남편과 영화를 보거나 근사한 곳에서 저녁 먹을 시간이라도 만드세요.

그 시간만큼은 머릿속에서 아이에 대한 생각을 비워내시기 바랍니다.

* 남편분이 꼭 옆에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11. 틈날 때마다 자라

수면부족!

모르는 사람은 아이와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할 일이 없이 뒹굴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가 저녁을 맞는 것이 엄마들의 현실인데요.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수면을 취하세요. 아이가 잠든 시간에 설거지나 마루를 닦는 것보다 잠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육아는 체력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마세요.


12. 집착하지 말라

아이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내지 마세요.

벌써 세 번이나 말했다고 답답해 하지만 엄마가 30년 동안 살면서 익힌 것을 아이가 단 몇 번 들었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아이의 스타일을 인정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좋습니다.



13. 나를 위한 요리를 하라

항상 아이가 먹고 남은 것으로 대충 때우는 식으로 먹지 마세요.

식욕은 삶에 대한 의욕. 즐겁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한 접시 음식을 만들어보세요.

향긋한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진 샐러드. 음미하듯이 먹다 보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14. 내 방식을 믿어라

 육아나 유아교육에 대한 지침서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 친구, 이웃집, 매스컴에서 하는 말도 제각각입니다.

참고서는 참고만 하고 중요한 것은 본인의 주관을 믿고 내 아이에게 가장 적당한 방식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세요.


15. 내일을 준비하라

유치원에 갈 때 입혀 보낼 옷, 읽어주고 싶은 책, 먹이고 싶은 음식들을 자기 전에 생각해두면 다음 날이 훨씬 수월해지게 됩니다.

다음 날 집안행사가 있는 날일수록 아이를 위한 준비는 전날 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뜩이나 몸이 바쁜데 마음까지 우왕좌왕하면 아이가 짐같이 느껴집니다.


16. 아이와 말다툼하는 것을 피하라

이유없이 아이를 호되게 혼내고 나면 금세 자책감이 듭니다.

아이와의 말다툼도 마찬가지입니다. 만 3세가 지나면 아이의 언어발달이 어른 수준이 되는데요.

간혹 아이의 언어 표현이 엄마를 이기기도 합니다. 아이의 어떤 잘못으로 혼을 내다가 아이의 말대답에 화가나서 논쟁 아닌 논쟁을 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무 목적없는 아이와의 말다툼은 엄마나 아이에게 모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17. 아이와 밥상 싸움을 하지 마라

골고루 먹어라, 다 먹어라, 돌아다니지 말아라, 흘리지 말아라….

아이와의 식사시간이 길어질수록 엄마의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지게 됩니다.

한 숟가락 더 먹이기 위해서 온갖 미끼를 던져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먹지 않으려 한다면 그냥 두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상황에 너무 심각하게 몰입하지는 마세요.


18. 아이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끈질기게 요구합니다.

Yes건 No건 아이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주세요.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고 엄마 일을 하게 되면 아이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엄마를 괴롭히게 됩니다.

비스킷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의 욕구를 무시하고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아주 작은 일에서 시작되고, 아주 작은 감동으로 해소되기도 합니다.


19. 남편과 일을 나눠라

​전업주부라면 주말이나 밤 시간, 일하는 엄마라면 매일 저녁 아이을 찾아왔을때 남편과 상의를 해서 육아일을 분담하세요.

이렇게 분담을 하는 것은 엄마의 재충전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남편의 관심이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20. 아이의 사진을 보자

정말 아이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푹신한 소파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서 아이의 가장 사랑스러운 사진을 바라보세요.

나만이 볼 수 있는 미소, 아이의 미술 작품들, 나를 감동시켰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없던 힘이 솟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