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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 16:14 - 까사밀라

#출산 준비물 현명하게 준비하자! -출산 가방, 출산 준비, 애기용품

출산 준비물 현명하게 준비하자! -출산 가방, 출산 준비, 애기용품




▣출산가방

1. 산모수첩

2. 아기 배냇저고리 1장(병원에서 주는 경우도 있고 준비해 오라는 곳도 있다)

3. 아기 속싸개 1장(병원에서 주는 경우도 있고 준비해 오라는 곳도 있다)

4. 아기 겉싸개 1장

5. 산모팬티 3~4장(출산 후 바로 배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의 경우는 출산 직후 아기 몸무게 만큼도 무게가 줄지 않았다. 아기도 나오고 양수도 나왔는데 참 이상했다.)

#산모패드(출산 후 길게는 한달 정도 오로가 나오기 때문에 필요. 처음에는 병원에서 주고 그다음엔 병원에서 구입하거나 일반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6. 물티슈,크리넥스,세면도구(비누, 수건, 부드러운 칫솔, 빗, 머리끈 등)

7. 산모내복, 수면양말 2개씩

8. 수유브라 3개(산모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2개로는 부족할 수 있다.)

9. 일회용 수유패드(초기에는 모유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필요없지만 1~2주 지나면 꼭 필요하다.)

위 물품은 꼭 출산예정일 한달전에 미리 싸두어야 한다.


▣출산준비물

출산준비물은 완벽하게 준비하려면 끝이 없다. 막상 사놓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소량만 구입했는데 유용해서 더 필요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개인차가 심하다. 다음 출산준비물은 내 경험을 토대로 한 목록이다.

* 의류

1. 배냇저고리 4벌: 출산선물로 내복과 함께 많이 받는다. 거의 마지막에 준비하기를.. 한달정도 아이에게 입힌다. 초기에는 아기들이 토를 많이 해서 자주 갈아입히기 때문에 4개정도는 필요하다.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에서 선물로 주는 경우도 많다.

2. 내복 4~5벌: 선물로 많이 들어온다. 신생아 때 입었던 내복을 11개월인 지금도 입힌다. 같은 사이즈 내복이 많다면 75사이즈 2벌, 80사이즈 2벌, 90사이즈 2벌 이렇게 준비 해놓는 것이 오래 입히기에 좋다. 사이즈별로 준비가 되었는데도 선물이 들어왔다면 여름용, 겨울용, 간절기용으로 나누어 준비해 놓는 것이 실용적이다.

 3. 손싸개 & 발싸개: 손싸개를 여러개 준비했으나 얼굴을 별로 긁거나 하지 않아 한두번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발싸개보다는 양말을 약간 큰사이즈로 준비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다.

 4. 우주복 1벌: 10월말에 출산해 바로 겨울을 맞이해서 솜이 두둑한 우주복으로 외출할 때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5. 턱받이 2개: 이유식을 할 때 필요하다. 하지만 아기손수건으로 대체해도 좋다. 나는 비닐 긴팔 턱받이까지 준비했으나 아기가 비닐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더 신경을 써서 아직도 목뒤로 묶는 천으로 된 턱받이만 사용한다.

6. 바디슈트 2벌: 상의와 하의가 붙어있는 바디슈트는 양말이 붙어있는 것은 걷기전까지 사용하기 좋고 스판으로 되어있는 것이 활동하기 좋고 단추보다는 지퍼로 되어있는 것이 입고 벗기 편하다.

 

*수유 및 위생용품

1. 분유: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해보고 구입 하는 것이 좋다. 출산초기에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미리 구입해놓지 않아도 된다.

2. 젖병 및 젖꼭지 3개: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선물로 주기도 한다. 앞선 단계를 미리 사둘 필요가 없다. 젖병용량은 큰 것으로 구입하고 젖꼭지만 신생아용으로 구입하면 경제적이다.

3. 젖병소독기: 11개월 현재 모유수유중임에도 불구하고 젖병소독기는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유축해 놓은 것을 젖병에 가끔 먹여서 젖병소독용으로 사용했고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서는 이유식기 등을 어른 그릇과 분리해서 소독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편하다.

4. 유축기 1개: 여러개를 이용해보았지만 메델라에서 나온 휴대용 유축기가 유축도 잘되고 휴대하기도 간편했다.

5. 손톱가위 1개 : 신생아때 구입한 손톱가위를 11개월인 지금도 사용중이다.

6. 방수요 1장: 미리 사두었지만 별로 사용하지 않은 품목이다.

 7. 수유패드 1팩: 출산 일주일 후부터 꼭 필요한 품목이다. 외출하거나 저녁에는 일회용 수유패드를 하고 낮시간에는 천으로 된 수유패드를 사용하였다. 모유량이 줄면 천으로 되어있는 수유패드만으로 충분하니 많은 양을 사놓지 않아도 된다.

8. 수유쿠션 1개: 수유할 때 손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고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나는 임신전에 임부용 서포트 게를 사서 사용하다가 후에 수유쿠션으로 사용하였다.

9. 유아전용세제 1개: 아기전용 세제는 필수품목이다.

10. 면봉 1통: 신생아용 면봉은 아기 코속을 닦을 때 필요하다. 일반면봉은 부러져서 위험하고 연약한 아기 코속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11. 아기전용세탁기: 이부분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품목이다. 매일매일 아기빨래를 하다보니 큰 세탁기를 돌리기가 쉽지 않은데 3kg 소량 세탁기라서 매일 매일 빨래를 돌려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출산 후 2달 까지는 삶는 기능도 사용하였지만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지금은 아기전용세탁기로 아기빨래를 돌린 후 아기손수건은 한번 더 냄비에 삶는다.

*침구류

1. 이불,요: 현재까지 사용하지 않는 품목이다. 속싸개나 겉싸개 또는 무릎담요로 활용해도 좋다. 미리 구입하지 말고 천천히 구입할 것.

2. 속싸개 4장: 신생아 때는 속싸개로 사용하고 후에는 목욕 후 타월로 사용하면 좋다.

3. 겉싸개 1개: 외출시 필요하다.

 

4. 침대: 첫째가 있어서 신생아와 분리해야 하면 모를까. 구입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가 집고 일어설 때만 되도 위험해서 사용하지 않게 되고 신생아때도 새벽에 수시로 깨기 때문에 엄마 옆에서 재우는 것이 편하다.

5. 아기띠 1개: 포대기보다는 요즘 아기띠를 많이 사용한다. 아기띠가 앞뒤로 메기 수월하다. 돌이 지나서도 사용하니 꼭 아기띠 한 개는 구입할 것!!

6. 베개: 좁쌀베개, 짱구베개 등을 준비하였으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7. 온습도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8. 체온계 1개: 귀체온계는 아기 있는 집에서는 필수품이다.

9. 흑백, 컬러모빌 1개씩: 조리원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볼 것.

10. 기저귀 1팩: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선물로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신생아 때는 일자형 기저귀를 많이 사용하니 선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퇴원할 때 병원이나 약국에서 구입해도 된다.

11. 아기손수건 40장: 칼라 아기손수건 20장, 흰색 아기손수건 20장을 구입해 얼굴과 얼굴 외 닦는 곳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기손수건은 많을수록 좋다.

 12. 육아관련 서적 1권: 출산 후 읽으면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릴 것. 임신했을 때 미리 읽어둬야 한다. 아기 낳으면 책볼 시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목욕용품

1. 로션 1개: 아기 몸이 건조해지지 않게 발라줘야 한다.

2. 바디워시 1개: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신생아부터 사용했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하나로 되어있는 것이 사용하기 편하고 펌핑 형태로 되어있어 한손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편하다.

3. 오일: 로션 후 발라주면 좋지만 나는 번거로워 로션만 발라주었다.

4. 욕조1개: 집에 안쓰는 큰대야가 있다면 굳이 사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목을 가누지 못할 때는 아기용 욕조가 씻기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