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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 17:11 - 까사밀라

#울고 떼쓰는 아이 개월수별 올바른 훈육 방법

울고 떼쓰는 아이 개월수별 올바른 훈육 방법


 

아이를 혼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는 훈육을 통해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활입니다.
아기라면 대부분 떼를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떼를 쓰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려 할 땐 부모의 인내심도 바닥나게 되죠.
떼를 쓸때마다 그냥 넘어가게 되면 떼 쓰는 것이 버릇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단계에 따라 현명한 훈육방법을 통해 아이의 인격형성과 사회성, 절제력 등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아기들은 훈육을 통해 사회적 규칙과 감정 조절, 도덕적 판단력 등을 배우게 되는데요
하지만 지나친 훈육은 아기의 자신감을 위축시키고 분노 조절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1~12개월 아기 훈육법
위험한 물건을 만지거나 빠는 등의 행동을 할때 손목을 잡고 아이와 눈을 맞춥니다.
도리질을 하는 등 '동작 중지'를 뜻하는 신호를 아이가 인식할 수 있게 확실히 표현합니다.
 
13~24개월 훈육법
아이에게 다가가 눈높이에 맞춰 앉아 아이의 두 팔을 살면시 잡고 눈을 맞춥니다.
표정만으로도 의미가 전달될 만큼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잘못한 것에 대해 "머리 다쳐"와 같은 짧은 문장으로 잘못을 지적합니다.
 
25~35개월 훈육법
아이를 불러서 마주 앉히며 눈을 맞추고 쉬운 단어로 구체적인 잘못을 이야기 해줍니다.
아이가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고 선택하도록 하며
계속 떼를 쓰면 실망스럽거나 슬픈 표정을 지어 아이가 엄마의 표정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37개월 이상 훈육법
혼내기 전에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고 끝까지 들어줍니다.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며 몇 번 정도 잘못을 반복해도 계속해서 거듭 설명해줍니다.
'생각하는 의자'를 만들어 앉히거나 벽을 바라보며 1~2분 정도 스스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줍니다.
아이를 안고 다독이면서 행동에 대한 제재는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님을 확실히 알려줍니다.


아기가 떼를 쓸 때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결을 해주고

그렇지 않다면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을 해야 합니다.
이때 어떤 행동이 용인되고, 용인되지 않는가의 기준이 항상 일관되어야 합니다.
어제는 안되던 일을 오늘은 가만히 둔다면 아이는 떼만 쓰면 된다고 인식하게 된답니다.
 
잘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말고, 잘못했을 때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바로 일깨워주는 등
칭찬과 훈계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꼭 아이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의미를 전달해야합니다.
 
아기는 엄마, 아빠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며 배우기 때문에
아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혼내기보다는 먼저 모범을 보여 아이가 그런 일상의 모습들을
그대로 배우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울고 떼쓰는 아이 훈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절대 양육자가 감정에 휘둘려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때리는 행동은 삼가시고
일방적으로 묻고 따지고 추궁하는 것도 절대 금물! 아이를 위협하거나 어른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연령별 적절한 교육과 훈육 방법을 숙지 하시어
아기에게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성을 길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