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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9. 13:53 - 까사밀라

#올바른 식사 예절 가르치는 방법 15가지

 올바른 식사 예절 가르치는 방법 15가지



1. 요리를 할 때 가능하면 아이와 함께 한다.

예를 들어 채소를 손질할 때나 씻을 때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가 음식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배운다.


2. 가능하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


3. 식사를 할 때 텔레비전을 켜지 않는다.


4. 식사 시간에는 아이도 동참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눈다.

예를 들어 아빠가 엄마에게 직장에서 화가 났던 일을 10분 넘게 이야기한다면 아이는 당연히 지루해할 것이고 다양한 수단으로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할 것이다. 심하면 음식을 거부하고 식사가 끝나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다. 반대로 부모가 식사하면서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면 아이는 식사 시간에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인식해버릴수 있다.


5. 아이가 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준다.

음식을 반 이상 남긴 접시를 치우는 것보다 모자라서 더 달라고 하는 것이 낫다.


6. 아이에게 음식을 다 먹으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아이와 부모의 기 싸움은 먹는 즐거움을 망쳐버린다. 식탁에 어떤 음식을 올려놓을지 결정하는 것은 엄마, 아빠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차린 음식을 다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를 들어 아이가 특정 채소를 좋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대신 먹으면 된다.


7. 얼마나 먹을지 결정하는 것은 아이 몫이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가 먹는 양을 결정하거나 많이 먹었다고 칭찬하거나 적게 먹었다고 꾸중해서는 안 된다. “아, 예뻐. 다 먹었네.” 등의 말도 할 필요가 없다. 아이는 먹을 때 부모의 뜻이 아니라 자기의 욕구를 따라야 한다.


8. 아이가 ‘얌전히’ 먹으려고 애쓰면 칭찬해주어야 한다. 혼자서 노력하는 것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다.


9. 아이가 음식을 가지고 장난하거나 바닥에 던지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이다.

더 먹으라고 해도 계속 장난을 치면 음식을 치워야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아이는 자신이 방치되어 있다고 느껴서 관심을 끌려고 음식으로 장난을 하거나 음식을 바닥에 던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아이가 밥을 남겼다면 후식은 주지 않도록 한다.


10. 식사를 마쳐야할 시간이 언제인지 알려줘라.

어린아이들은 시간 감각이 없기 때문에 밥을 먹기 시작하면 식사시간이 언제까지인지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11. 아이가 다 먹을 때까지 같이 앉아있자.

가능하면 식사가 끝나기 전에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다만 아이들이 1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12.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족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식사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아이가 먼저 자리를 뜨지 않게 하려면 상을 차리고 치우는 일을 돕게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느끼면 아이의 자존감도 강해진다.


13. 끼니 중간에 아이가 배가 고프다고 하거나 목이 마르다고 하면 과일을 주는 것이 좋다.

당분이 함유된 열량이 높은 음료수와 음식은 피해야 한다. 간식으로 배를 채우면 안 된다.


14.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은 가족들의 식사시간을 망치는 위험인물이다.

그런 아이들은 부모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식사시간이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부모가 화를 내며 대립을 벌이는 자리가 되게 해선 안 된다. 아이가 잘 먹지 않는다고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자기가 필요한 만큼 먹는다. 또 적게 먹는다고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15.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사 예절을 몸에 익히게 한다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막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초콜릿은 당분이 높기 때문에 아이에게 좋지 않지만 아이가 평상시에 밥을 잘 먹고 간식으로 단것을 먹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가끔씩 초콜릿을 먹게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단 간식이 아이의 식생활에 주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출처:베이직 육아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