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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5. 11:21 - 까사밀라

#아빠가 딸에게 꼭 해줘야 할 10가지


아빠가 딸에게 꼭 해줘야 할 10가지


1. 아빠는 딸이 처음 두발 자전거를 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어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딸이 어른이 된뒤 딸을 이해 할 수 없을때 아빠는 그 사진을 보며 아빠의 도움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그때 부터

딸은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간이라는 것을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답니다.


2. 아빠는 딸의 수첩 귀퉁이에 자신이 딸 또래였을 때 사진을 넣어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딸에게 있어 아빠는 아빠이자 늘 변하지 않는 남자친구로 남도록 노력해야 한답니다.


3. 아빠는 딸의 일곱살 생일에 "신데렐라" 동화책을 선물하되 잠자리에서 읽어줄때 
여자의 행복이 남자에게 달린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는 사실을 말해줘야 한답니다.


4. 아빠는 딸에게 네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늘 예기 해줘야 합니다. 또 세상에 
모든 사람은 너처럼 누군가에 아들이거나 딸이며 그래서 모든 사람은 아름답고 소중하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5.아빠는 딸에게 아름다운 외모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어야 
한답니다.


6. 아빠는 일요일에 조기축구 모임에 가는 대신 딸고 함께 산책이나 낚시를 갈 
줄도 알아야 합니다.


7. 아빠는 딸이 받는 러브레터의 첫번째 주인공이자 딸이 쓰는 러브레터에 첫번째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8. 아빠는 딸이 한 연예인의 광적인 팬이 된다면 콘서트장에 함께 몰려드는 10대 
팬들의 사인공세 속에서 씩씩하게 CD를 내밀어 사인을 받아 줄 정도에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9. 아빠는 딸이 초경을 시작한 것을 알게 되는 첫번째 남자가 되어야 하고 딸의 첫번째 술친구가 되주어야 합니다.


10. 아삐는 딸과 엄마가 다툴때 엄마에 편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통해 엄마는 
딸에 엄마이기 전에 한명의 여자이자 아빠의 부인이자 애인이고 아울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평범한 딸일 뿐 "엄마"라는 이름이 신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도록 해주어야 합니다.